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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투자일임, 기자간담회 열고 모바일 자산관리 MAP 공개

기사입력 2016.01.28 11:06 / 기사수정 2016.01.28 11:08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모바일 핀테크 분야 업계 기업인 두나무가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MAP를 공개했다.

28일 서울 여이도 콘래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두나무투자일임 모바일 핀테크 자산관리 서비스 MAP’관련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기자 간담회 자리에서 모바일 자산관리 서비스 MAP의 세부 내용 발표 및 시연을 통해 핀테크 분야 기술 설명 및 투자일임 관련 법령 설명 등의 구성으로 진행됐다.

MAP는 포트폴리오 설계부터 실행까지 맞춤형 자산 관리를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다. 개인 투자자들은 등록된 투자자문사(리더)의 전략 및 과거 포트폴리오 성과를 비교하여 성향에 맞는  리더를 선정할 수 있다. 두나무투자일임은 투자자가 선택한 히더의 매매에 기초해 고객 계좌 관리 및 주식 운용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투자자문사 제휴에는 삼성자산운용, 라임자산운용, 피데스자잔운용, 퍼시픽투자자문, 앤드비욘드투자자문, 써미트투자자문, 제브라투자자문, 이룸투자자문, HN투자자문, 더퍼블릭투자자문, KPI 어드바이저 등의 국내 자문사가 참여했다.

‘증권플러스 for KaKao’ 앱을 설치한 후 두나무 투자일임과 계약을 채결, 본인 명의의 삼성증권 계좌를로그인 하는것으로 사용 가능한 모바일 핀테크 자산관리 시스템은 각종 정보를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자 금액은 최소 500만 원부터 시작, 기존 진입 장벽을 내렸다. 또한 리더들의 성과보수 체계를 도입해 체계화 된 성과창출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알려졌다. 또한 MAP에는 수수료가 거의 없고, 기본 수수료만 연 1% 수준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서비스 오픈 시기는 금융위원회 및 금융감독원 등 정부당국의 비내면 일임계약 허용시기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해당 규제가 완와되는 대로 약 2주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MAP 서비스를 오픈할 계획이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두나무투자일임 MAP 서비스 예상 계약자 수는 올해 내 10만 명 이상이며, 운용 자산 기준으로 올해 말 1조 원, 내년 말 2조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두나무투자일임 배성우 대표는 "MAP 오픈을 통해 증권플러스 for KaKao 앱으로 핀테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게 되었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투자일임 서비스를 더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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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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