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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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경기력 논란' G2, SUP잡고 첫 승리 '체면치레'

기사입력 2016.05.06 17:45 / 기사수정 2016.05.06 17:46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대회 2일차까지 4연패를 당하며 경기력 논란에 빠진 G2가 슈퍼 메시브를 잡아내고 대회 첫 승리를 기록했다.

5일 저녁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016(이하 MSI)' 3일차 3경기에서 CLG가 39분 승리를 거두고 1승 5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두 팀은 합류전을 통해 바텀에서 교전을 벌였다. 그러나 그 사이에도 미드 타워를 공격 중이던 G2가 상대 미드 1차 타워를 파괴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14분 벌어진 교전에서도 G2가 승리를 거두며 점점 격차를 벌여갔다.

그러나 18분 벌어진 교전에서 슈퍼 메시브가 대승을 거뒀다. 무려 4킬을 거둔 것. 이어 바론을 차지한 슈퍼 메시브를 상대로 G2가 교전을 시도해 초반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나루' 코라이 브차크의 텔레포트에 추가 킬을 내주며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난전 상황에서 슈퍼 메시브는 1-3-1 운영을 통해 탑과 바텀을 압박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G2는 우직하게 미드 라인을 압박하며 위기를 벗어났고, 33분 바론까지 획득하며 첫 승을 향해 나아갔다. 슈퍼 메시브 역시 36분 상대의 본진 압박을 막아냈지만 승기는 G2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이어 상대 드래곤 5중첩을 막아낸 G2는 에이스를 기록하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이번 MSI 첫 승리를 기록했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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