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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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빌지워터’ 대규모 업데이트 공개

기사입력 2015.07.23 09:58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가 새로운 스토리와 세계관을 보여주는 ‘빌지워터 : 불타는 파도’ 대규모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는 게임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보다 풍성한 게임 재미를 제공하고자 게임 내 지역적 배경으로 등장하는 빌지워터에 대한 스토리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각종 영상과 웹 소설, 리메이크된 챔피언 공개, 빌지워터를 테마로 한 무작위 총력전 맵 ‘도살자의 다리’ 등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에 공개된 콘텐츠들은 ‘갱플랭크’, ‘미스 포츈’, ‘그레이브즈’, ‘트위스티드 페이트’ 등의 챔피언이 속한 ‘빌지워터’ 지역과 각 챔피언 간의 이야기를 담았다. 앞서 갱플랭크 챔피언의 집중 탐구 영상이 소개돼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플레이어 경험 확대를 위해 빌지워터 주요 챔피언들의 스토리를 그린 웹 소설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바다 괴물과 해적들이 가득한 빌지워터에 숨겨진 흥미로운 스토리를 전달함과 동시에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미를 선사한다.

더불어 새로운 이벤트 맵인 ‘도살자의 다리’가 공개된다. 빌지워터 지역을 게임 내에 구현한 도살자의 다리는 무작위 총력전 맵으로 이벤트 기간 동안 ‘칼바람 나락’을 대체한다. 빌지워터의 분위기를 활용해 억제기와 넥서스, 포탑, 기지 등의 이미지를 새롭게 구현했으며 회전식 포탑 등 다양한 요소가 적용돼 해적의 세계와 긴박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갱플랭크와 미스 포츈 챔피언 또한 새롭게 업데이트 됐다. 플레이어의 의견을 반영해 모든 스킬에 대한 전폭적인 수정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소매치기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불한당 그레이브즈’ 스킨이 공개됐으며, 이벤트를 기념한 ‘흉폭한 제독 가렌’, ‘바다 사냥꾼 아트록스’, ‘해적 퀸’, ‘캡틴 미스 포츈’ 등의 스킨도 업데이트 기간 중 공개된다.

그 동안 라이엇 게임즈는 LoL을 즐기는 플레이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만족을 위해 게임 속 감춰졌던 세계관 및 챔피언들의 스토리를 ‘그림자 군도’, ‘프렐요드’, ‘슈리마’ 등의 이벤트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였다.

한편 이번 업데이트에 맞춰 플레이어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새로운 게임 인터페이스도 대거 도입됐다. 게임 내 각종 정보 창을 더욱 간결히 해 게임 화면을 넓히고 플레이 패턴에 최적화해 정보 전달 방식을 개선한 것이 주요 내용으로, 각종 기술의 재사용 대기시간이나 미니언 처치 수, 적 부활 시간 등의 정보가 추가돼 더욱 전략적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게임 인터페이스 업데이트는 랭크 게임을 제외한 게임 모드에 우선 적용되며, 랭크 게임은 추후 별도로 적용될 예정이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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